9월 15일 MLB 마이말린 vs 디트타이
작성자 정보
- 코난티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 조회
- 목록
본문
마이애미 말린스는 아담 메이저(3패 6.3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0일 워싱턴과 홈 경기에서 4.1이닝 8안타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메이저는 그가 메이저에서 통할수 없는 재목임을 다시금 증명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디트로이트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홈 경기의 집중력이 대단한 편. 11회말 끝내기 2점 홈런 포함 2홈런 3타점을 올린 트로이 존스턴은 커리어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5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크게 칭찬해야 한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케이더 몬테로(4승 3패 4.60)가 선발 복귀전을 치른다. 12일 양키스 원정에서 구원으로 나서 1.2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몬테로는 구위는 어느 정도 합격점을 받은 편. 그러나 선발 등판시 인터리그에서 기복이 심한 모습이 나온다는 문제를 해결할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정크와 피터슨 상대로 케리 카펜터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득점한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빈말로도 타격이 좋다는 말은 하기 어려운 편. 잔루가 많아도 너무 많아서 지구 1위팀 맞나 싶을 정도다. 6.1이닝동안 4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이러한 불펜으론 가을 야구를 버틸수 없다.
디트로이트의 타격이 살아나고 있다. 지금까지의 부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에서 반등 가능성은 꽤 높은 편. 물론 몬테로 역시 기대가 어려운 투수인건 부정할수 없긴 한데 몬테로는 낮 경기 투구가 상당히 좋은 편. 반면 메이저는 기대를 걸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 불펜의 변수는 전날 디트로이트가 타이브레이크까진 잘 버틴걸 생각해야 한다. 타격에서 앞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5 디트로이트 승리
승1패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