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MLB 볼티오리 vs LA에인절

선발 투수

BAL : 케이드 포비치(1승 5패 5.46)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디트로이트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9안타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포비치는 최근 원정에서 강하고 홈에서 부진한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홈에서 2연속 5실점이라는 점은 그다지 좋은 소식이 아닐듯.

LAA : 키쿠치 유세이(2승 5패 2.92)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0일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키쿠치는 홈 경기의 투구만큼은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는 중. 반면 원정 투구는 살짝 아쉽긴 하지만 지금의 키쿠치라면 최소 QS는 기대할수 있는 레벨이다.

선발 : 에인절스의 우위

불펜진

BAL : 스가노 토모유키는 4.2이닝 6안타 3실점의 부진. 역시 낮 경기 문제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후 불펜이 4.1이닝이 2실점으로 버티면서 간신히 1점차 승리를 만들어냈다. 역시 승리조의 위력은 확실한 편이다.

LAA : 타일러 앤더슨은 5이닝 6실점의 부진. 역시 원정에서는 기대를 하면 안되는 투수가 맞았다. 이후 불펜이 3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제 역할을 해내긴 했지만 딱 거기까지 였다. 역시 접전에서의 투구가 관건이다.

불펜 : 볼티모어의 미세 우위

타격

BAL : 타일러 앤더슨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 장타가 적절할때 터져준게 정말로 컸다. 멀티 히트를 때려낸 애덜르 러치맨은 조금씩 타격감이 올라오는 중. 그래도 지금보다 더 올라와야 한다.

LAA : 스가노와 볼티모으의 불펜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홈런 3발로 올린 득점이 4점이었다는 점이 참으로 에인절스 답다고 할수 있는 부분. 즉 7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 역시 에인절스 답다고 할수 있는 부분이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볼티모어가 연승으로 기세를 탔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승리조가 나오지 못한다는 점이 가장 큰 변수. 이 경우 볼티모어는 투수 운용 자체가 흐트러지는 문제가 있다. 게다가 포비치는 최근 홈 경기 투구가 좋지 않고 키쿠치는 에이스급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선발에서 앞선 LA 에인절스가 승리를 가져갈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LA 에인절스 승리

승1패 : LA 에인절스 승리

핸디 : LA 에인절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