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MLB 디트타이 vs 클리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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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잭 플래허티(8승 13패 4.69)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양키스 원정에서 5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플래허티는 원정의 호투가 상당히 반가워 보인다. 게다가 원정의 호조는 홈 경기까지 충분히 호투를 부를수 있는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칸틸로에게 막혀 있다가 클리블랜드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5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홈런으로만 4범을 올린게 이채롭다. 디트로이트 타선 특징을 고려한다면 좋은 소식은 아닐듯. 잘 버티다가 타이 브레이크에서 4실점을 허용한 윌 베스트는 후반이 힘들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는 개빈 윌리엄스(10승 5패 3.16)가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12일 캔자스시티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윌리엄스는 3경기 연속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호투를 이어가는 중이다. 후반기의 윌리엄스는 각성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 전날 경기에서 가브리엘 아리아스의 솔로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홈 경기의 아쉬움을 멋지게 극복한바 있다. 특히 15타수 8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놀라울 정도. 그러나 케이드 스미스의 9회말 2아웃 동점 홈런 허용은 많이 아쉽다.
양 팀의 선발 투수를 고려한다면 이번에도 정규 이닝의 투수전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 이번 경기도 후반이 중요할텐데 전날과 마찬가지로 뒤로 갈수록 유리한건 역시 클리블랜드라고 할수 있다. 스미스의 블론이 아쉽지만 연타가 아니라 홈런으로 허용한건 어느 정도는 익스큐즈 레벨. 후반에 강한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클리블랜드 승리
승1패 : 1
핸디 : 클리블랜드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