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MLB 미네트윈 vs 애리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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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는 베일러 오버(5승 7패 5.08)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8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5.1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오버는 원정 경기의 부진을 멋지게 극복해 낸바 있다. 기본적으로 홈 경기에선 제 몫을 해내는 투수이기 때문에 호조의 페이스를 이어갈 가능성을 높게 볼수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넬슨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8회말 라시 상대로 2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인 미네소타의 타선은 홈 경기의 기복이 또다시 시작되는 중. 한번 흐름이 바뀌면 한도 끝도 없다. 5이닝을 잘 버티다가 마지막에 무너진 불펜은 또 샌즈가 무너진게 아프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나빌 크리스맷(2승 3.24)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9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4이닝 6안타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크리스맷은 홈과 원정의 괴리가 엄청난 문제를 전혀 고치지 못하고 있다. 즉, 원정의 크리스맷은 기대 자체를 하면 안된다는 이야기다. 전날 경기에서 라이언과 샌즈를 공략하면서 알렉 토마스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애리조나의 타선은 이틀 연속 불펜 공략에 성공했다는게 포인트. 즉, 타선의 집중력은 살아 있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이틀 연속 블론을 범한 불펜은 진짜 겨울에 보강 많이 해야 한다.
최근의 애리조나는 불펜 문제가 심각하다. 그걸 능가하는 타격과 선빌이 나와주느냐가 관건. 하지만 오버는 홈에서 강한 투수고 최근의 라이언보다는 오히려 투구가 더 나은 편. 반면 크리스맷은 원정 문제가 매우 심각한 투수다. 선발에서 앞선 미네소타 트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미네소타 승리
승1패 : 미네소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