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MLB 필라필리 vs 토론블루

선발 투수

PHI : 잭 윌러(6승 2패 2.85)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컵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윌러는 역시 홈에선 강한 투수임을 보여준바 있다. 다만 낮 경기의 약점이 여전하다는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는 전제가 걸린다.

TOR : 호세 베리오스(2승 2패 3.38)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0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6.2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베리오스는 최근 3경기 18.2이닝 1실점이라는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주는 중이다. 5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주었는데 원정이라는 점이 변수일 것이다.

선발 : 필라델피아의 미세 우위

불펜진

PHI : 크리스토퍼 산체스는 7이닝 2실점으로 홈 경기의 위력을 보여주었다. 이 후 불펜이 2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내면서 결승 득점의 발판을 마련. 맷 스트람의 마무리는 로마노보다는 나은것 같다.

TOR : 보든 프랜시스는 3.2이닝 2실점의 부진. 여전히 제구 문제가 심각했다. 이후 불펜이 잘 버티다가 8회말 채드 그린이 결승점을 내주면서 무너지고 말았다. 접전에서 불펜이 흔들리는건 현재 토론토의 가장 큰 약점일수 있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PHI : 프랜시스와 그린 상대로 맥스 캐플러의 결승 홈런 포함 3점. 그러나 단 4안타가 말해주듯 전체적인 타격감의 하락이 아쉽다. 득점 찬스에서의 4타수 무안타도 고쳐야 할 부분. 조금 더 집중력 있는 타격이 나와줘야 한다.

TOR : 크리스토퍼 산체스 상대로 단 2점. 이후 불펜을 공략하지 못하면서 석패를 당하고 말앗다. 특히 장타가 터져주지 않는다는 점이 꽤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부분일지도 모른다.

타격 : 필라델피아의 우위

승패 분석

이번 시리즈는 필라델피아가 한 발씩 앞서는 내용의 경기를 계속 보여주고 있다. 윌러와 베리오스는 주어진 특징을 생각하자면 그야말로 막상막하. 그러나 불펜의 안정감은 한발 이상 필라델피아가 앞서 있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필라델피아 승리

승1패 : 1

핸디 : 토론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