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싱어송라이터 제이크 밀러, 9월 첫 내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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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밀러 내한 콘서트

[프라이빗커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미국 싱어송라이터 겸 음악 프로듀서 제이크 밀러가 오는 9월 27일 서울 무신사 개러지에서 첫 내한 콘서트를 연다고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가 23일 밝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밀러는 고등학생 때부터 드럼과 기타를 독학해 유튜브에 자작곡을 올렸다.

그는 이후 힙합 스타 스눕 독의 투어 오프닝에 올라 주목받았고, 2013년 정규앨범 '어스 어게인스트 뎀'(Us Against Them)으로 정식 데뷔했다.

밀러는 이 앨범으로 미국 MTV 등 유명 매체에서 그 해 가장 주목할 만한 신인으로 선정됐다.

그는 이후 미니앨범 '데이즈드 앤드 콘퓨즈드'(Dazed and Confused·2014년), '루머스'(Rumors·2015년), '컬드색'(Culdesac·2023년) 등을 꾸준히 발표하며 인기를 끌었다. 2023년에는 영화 '홀리데이 트위스트'(Holiday Twist)로 연기자로도 데뷔했다.

밀러는 다음 달 11일 정규 5집 '밸런스'(BALANCE)를 발표한다. 그는 내한 공연에서 신보 수록곡을 라이브로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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