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영상미디어센터, 장애인 인권 영화 만들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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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장애인과 함께 인권 영화 만들기를 위한 제작 수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장애인 인권 영화 만들기 수업은 원주장애인자립센터에서 모집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획, 촬영, 편집 등에 참여하게 된다.
9월 25일까지 13차례에 걸쳐 매주 목요일 이뤄지고 주제 선정, 시놉시스, 리허설, 촬영, 편집 등의 수업 과정을 거쳐 직접 제작에 나서게 된다.
영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차 시사회를 통해 피드백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완성본은 10월 열리는 장애인 인권 영화제 출품할 계획이다.
김동규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센터장은 "센터가 지향하는 보편적 미디어 교육의 가장 긍정적인 사례"라며 "장애인들이 스스로 제작에 참여함으로써 영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고 아울러 성취감도 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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