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생존자다' JMS 방송금지 공방…"명예훼손" vs "공익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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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 가처분 심문…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후속 다큐 공개 놓고 분쟁

    JMS 정명석 선고 관련 발언하는 조성현 PD
    JMS 정명석 선고 관련 발언하는 조성현 PD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의 여신도 성폭행 혐의 관련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연출한 조성현 PD가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정명석에 대한 대법원 17년형 선고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피해자 메이플 씨.
    정씨는 앞서 2001년 8월부터 2006년 4월까지 말레이시아 리조트, 홍콩 아파트, 중국 숙소 등에서 20대 여신도 4명을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죄(강간치상 등)로 2009년 징역 10년이 확정돼 복역했다. 정씨는 2018년 2월 출소한 뒤 다시 신도들을 상대로 범행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2025.1.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관련 폭로가 담긴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생존자다'의 공개를 두고 JMS 측과 제작사 측이 법정 공방을 벌였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전보성 부장판사)는 12일 JMS의 전 교인 이모씨와 JMS 성도연합회가 MBC·넷플릭스를 상대로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심문을 진행했다.

    JMS 측은 이 자리에서 "제작진들이 거짓 의혹을 제기하고 JMS 신도와 교단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제작사는 "다큐는 공익을 목적으로 사실에 기반해 제작됐다"고 맞섰다.

    다큐 방영이 사흘 후인 오는 15일 예정돼 시간이 촉박한 만큼, 법원의 판단이 조만간 나올지 주목된다.

    '나는 생존자다'는 2023년 공개돼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나는 신이다'의 후속작이다. JMS와 부산 형제복지원, 지존파 사건,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등 4개 사건 생존자의 목소리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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