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입양 범죄와 아이들의 복수 그린 '아이쇼핑'…2.3% 종영
작성자 정보
- 코난티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 조회
- 목록
본문
(서울=연합뉴스) 고가혜 기자 = 아이들을 상품처럼 사고팔며, 부모 마음에 들지 않으면 환불까지 해주는 불법 입양 조직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아이쇼핑'이 2%대 시청률로 마무리됐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 최종회(8회) 시청률은 2.3%(전국 기준)로 집계됐다.
마지막 회에서는 불법 입양 조직을 이끄는 김세희(염정아 분)가 대규모 리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 프로젝트에 따라 세희를 비롯한 양부모들이 입양아를 직접 살해하려 했지만, 경찰의 급습으로 모든 악행이 드러나게 된다.
'아이쇼핑'은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완벽한 아이를 원하는 부모들이 돈을 주고 아이를 입양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실종을 가장해 살인을 사주하는 파격적인 이야기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다만, 방영 과정에서 잡음도 많았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에서 송출 오류로 예정보다 이르게 최종화가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고, 방영 초반 주요 출연자인 배우 고(故) 송영규가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드러나 추가 편집이 이뤄지기도 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