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소식] 박지후·조준영 '스피릿 핑거스' 내달 티빙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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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안은진 주연 SBS '키스는 괜히 해서!' 11월 첫 방송
(서울=연합뉴스) 고가혜 기자 = ▲ 티빙, '스피릿 핑거스' 내달 독점 공개 = 티빙은 박지후·조준영 주연의 새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를 다음 달 29일 독점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누적 13만 뷰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평생 '색깔 없는 존재'로 살아온 소녀가 그림 모임 '스피릿 핑거스'를 만나며 자기 색깔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청춘 로맨스물이다.
박지후는 개성이라곤 찾아보기 힘든 '무색무취' 고등학생 송우연을 연기하고, 조준영은 타고난 비주얼의 인기남이지만 허세와 직진 사이를 오가는 남기정으로 등장한다.
'미생'의 정윤정 작가와 '새빛남고 학생회'의 권이지 작가가 극본을 공동 집필했고, 영화 '오케이 마담'의 이철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제작진은 "누구에게나 있었던 불완전한 청춘의 순간, 그리고 그 속에서 나만의 색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으려 했다"고 소개했다.
▲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11월 첫 방송 = SBS는 장기용·안은진 주연의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를 11월 12일 오후 9시 첫 방송 한다고 25일 밝혔다.
드라마는 생계를 위해 아이 엄마로 신분을 위장하고 취업한 여자와 그를 사랑하게 된 상사의 로맨스를 그린다.
신분을 속이고 육아용품 회사에 취업한 여자 주인공 고다림 역에는 안은진이, 그와 사랑에 빠지는 능력 있는 팀장 공지혁 역에는 장기용이 캐스팅됐다.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의 김재현 감독이 연출하고, '쌍갑포차'의 하윤아 작가와 '지금부터, 쇼타임!'의 태경민 작가가 극본을 공동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