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소식] SBS 음악예능 '더 리슨' 시즌5 15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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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싱어게인4'에 태연 심사위원 합류
엠넷, 한일합작 '언프리티 랩스타' 16일 첫선
(서울=연합뉴스) 고가혜 기자 = ▲ SBS 음악 예능 '더 리슨' 시즌5 15일 첫 방송 = SBS는 음악 예능 '더 리슨: 오늘, 너에게 닿다'(이하 더 리슨) 시즌5를 오는 15일 밤 11시 첫 방송 한다고 10일 밝혔다.
더 리슨은 다양한 보컬리스트들이 음악이 필요한 곳 어디든 달려가는 '찾아가는 버스킹 여행' 예능으로, 이번이 다섯 번째 시즌이다.
새 시즌에는 기존 멤버인 허각, 방예담, #안녕과 더불어 켄, 권진아, 애쉬 아일랜드, 빅나티, 전상근 등 다섯 멤버가 새로 합류했다.
이들은 대학 캠퍼스, 공원, 시청광장 등 일상 속 공간으로 찾아가 버스킹 무대를 꾸민다. 또 워킹맘, 예비 아빠, 결혼 1년차 신혼부부, 고3 수험생, 취준생 등 다양한 관객들에게 노래로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 JTBC '싱어게인4'에 태연 심사위원 합류 = JTBC 대표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4가 오는 14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싱어게인4-무명가수전'은 무대가 간절한 무명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네 번째 시즌에서는 가수 임재범, 윤종신, 백지영, 규현, 이해리, 가수 겸 작곡가 코드쿤스트, 작사가 김이나 등 기존 심사위원단에 태연이 합류한다. 이승기는 이번에도 MC로 나선다.
제작진은 "많은 지원자가 좋아하는 가수로 뽑은 태연 씨가 새로운 주니어 심사위원으로 합류했다"며 "그동안 집에서 혼잣말로 심사했을 정도로 애청자라고 들었다. 누구보다 애정 어린 시선으로 현실적으로 필요한 조언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엠넷, 한일합작 '언프리티 랩스타' 16일 첫선 = 엠넷이 한일합작 음악 서바이벌 '언프리티 랩스타: 힙팝 프린세스'를 16일 밤 9시 50분 첫 방송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새로운 글로벌 힙합 걸그룹의 탄생을 목표로 엠넷이 새롭게 선보이는 한일 합작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에 지원한 총 40명의 참가자는 음악, 안무, 스타일링, 영상 제작 등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해 자기만의 색깔을 드러낸다. 힙합을 매개로 한국과 일본의 서로 다른 문화가 충돌하고 융합하는 과정이 담길 예정이다.
메인 프로듀서로는 다이나믹듀오의 개코, 아이들의 소연 등 한국 측 2인과 최근 엠넷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한 일본 안무가 리에하타, 일본 그룹 산다이메 제이소울 브라더스 멤버 이와타 다카노리 등 일본 측 2인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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