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소식] 국카스텐, 연말 단독 콘서트 '아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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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크리스마스 콘서트 '솔 드리머'…에이티즈 '씰룩' 시즌 2 OST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 국카스텐 3년 만의 단독 콘서트 = 밴드 국카스텐이 오는 27∼2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쏠(SOL)트래블홀에서 단독 콘서트 '아우름'(AURUM)을 연다고 소속사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가 24일 밝혔다.
국카스텐이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지난 2022년 12월 '해프닝'(HAPPENING) 이후 약 3년 만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9월 11년 만의 새 정규앨범으로 발매된 3집 '아우름'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멤버들은 정교한 사운드, 폭발적인 가창, 치밀하게 설계된 밴드 퍼포먼스로 앨범 전반을 관통하는 음악적 서사와 에너지를 펼쳐낼 예정이다.
콘서트에서는 조각가 지용호와의 협업으로 신보 수록곡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조각 작품들도 전시된다.
국카스텐은 "콘서트 준비에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콘서트가 관객분들에게 황금빛 연말을 선사하는 공연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바비킴, 크리스마스 콘서트 '솔 드리머' = 가수 바비킴이 24∼25일 서울 신한카드 쏠(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솔 드리머'(Soul Dreamer)를 연다고 소속사 어트랙트가 밝혔다.
바비킴은 공연에서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받은 히트곡은 물론, 올해 발매한 신곡과 아직 공개하지 않은 미발매 곡까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선보인다.
그는 특히 트럼펫 연주자인 아버지와 함께 대표곡 '고래의 꿈' 무대도 꾸밀 예정이다.
▲ 에이티즈, 애니 '씰룩' 2 OST 가창 = 그룹 에이티즈가 인기 애니메이션 '씰룩' 시즌 2의 오프닝곡 '미 크레이지'(Me Crazy)와 엔딩곡 '유어 저니'(Your Journey)를 불렀다고 더핑크퐁컴퍼니가 밝혔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씰룩' 시즌 2의 내년 초 KBS 방송을 앞두고 애니메이션의 글로벌 팬층과 K팝 팬덤을 동시에 겨냥해 이번 OST 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미 크레이지'는 경쾌한 리듬을 활용해 느리고 엉뚱해 보이는 순간마저 나만의 특별한 이야기로 만들어가자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유어 저니'는 감성적이면서도 웅장한 컨트리 록 장르로, 두려움 없이 삶에 뛰어들자는 의미가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