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주목…체류형 관광지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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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파대·아야진해변·왕곡마을 등 명소 가득…관광 경쟁력 강화
(강원 고성=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고성군은 고성 지역이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주목받으며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BTS 윈터 패키지' 촬영지로 알려진 능파대는 오랜 풍화작용으로 형성된 벌집 모양의 타포니 지형이 장관을 이루는 명소다.
능파대는 화진포, 송지호 해안, 신진기 현무암 등과 함께 강원 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돼 지질학적 가치도 인정받는다.
국가 유산으로 지정된 전통 민속 마을인 왕곡마을도 대표 관광지로 꼽힌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북방식 가옥이 잘 보존된 마을로, 영화 '동주' 촬영지로 알려지며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에메랄드빛 바다를 자랑하는 아야진 해변 역시 깨끗한 백사장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절경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곳은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와 '선재 업고 튀어' 촬영지로 알려지며 젊은 층 방문도 증가하는 추세다.
화암사는 수바위와 미륵불로 유명한 고성의 대표 사찰로, 정상에서는 고성과 속초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안시성'과 예능 '여름방학' 등 다양한 작품 촬영지로도 활용됐다.
이와 함께 동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청간정과 호수와 바다가 어우러진 송지호 일대 역시 드라마와 광고, 각종 영상 콘텐츠 촬영지로 주목받는다.
군은 촬영지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성은 산과 바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촬영 명소를 보유하고 있다"며 "촬영지를 중심으로 관광 동선을 확장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광 콘텐츠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