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스피어' 만든다…메가박스, '돔 미디어' 사업 주관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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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메가박스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한국형 돔 미디어' 사업의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돔(Dome) 미디어는 거대한 스크린 등으로 관객을 몰입하게 하는 상영 공간이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돔 공연장 '스피어',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몰입형 공연장 '코즘'(Cosm)이 대표적이다.
메가박스는 주관기관으로서 LG전자, 메타팩토리 등 산학연 기관 8곳과 협력해 한국형 돔 미디어 상용화를 위한 영상·음향 기술 개발에 나선다. 사업 규모는 82억원으로 2028년까지 진행된다.
김봉재 메가박스 멀티플렉스 본부장은 "K-컬처 관련 콘텐츠를 최상의 컨디션으로 구현할 수 있는 플랫폼과 기술을 개발해 '디지털 주권'을 확보하자는 취지에 적극 공감했다"며 "K-컬처 300조원 시장을 국내 기술로 끌어 나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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