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고성 영화관서 특별 이벤트…'군민 문화생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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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작은 영화관 팝콘 세트 증정…고성 달홀 영화관 할인 행사
(양양·강원 고성=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양양군과 고성군의 작은 영화관들이 다양한 할인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하며 주민들의 문화 향유 확대에 나섰다.
양양군의 문화 쉼터인 양양 작은 영화관은 5월 한 달간 주요 기념일에 맞춘 '팝콘 세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5일 어린이날에는 영화관을 찾은 유아와 초등학생 관람객에게 깜짝 선물을 제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8일 어버이날에는 65세 이상 어르신 관람객을 대상으로 특별 혜택을 제공했다.
이어 오는 19일 성년의 날에는 올해 성인이 된 2007년생 관람객에게 팝콘 세트를 증정하고, 21일 부부의 날에는 함께 영화관을 찾은 부부 관람객에게 같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은 당일 영화 관람 티켓과 함께 신분증 등 관련 증빙자료를 현장에서 제시하면 된다.
단체 관람이나 대관 이용객은 혜택 대상에서 제외된다.
양양 작은 영화관 관계자는 "영화관이 단순한 관람 공간을 넘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추억을 나누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군 산하 재단법인 고성문화재단도 영화진흥위원회의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달홀영화관 할인 이벤트를 한다.
행사는 오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달홀영화관에서 상영되는 모든 작품을 1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올해 사업은 지난해보다 확대된 2천100만원 규모로 운영되며, 약 3천550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람객 1인당 6천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돼 기존 관람료보다 큰 폭으로 가격 부담을 낮췄다.
온라인 예매는 1인당 최대 2매까지 가능하며, 현장 예매는 별도의 인원 제한 없이 운영된다.
다만 지원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더 많은 주민이 부담 없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