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록밴드 뮤즈 10집 발표…외계 문명과의 교신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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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은 강렬한 기타 리프와 절제된 피아노 어우러진 '허시'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영국의 록 밴드 뮤즈가 26일 정규 10집 '더 와우! 시그널'(The Wow! Signal)을 발표했다고 워너뮤직코리아가 밝혔다.
뮤즈는 이번 앨범에서 '외계 문명과의 교신'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바탕으로 삼아 인간의 연결과 희망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앨범명 '더 와우! 시그널'은 1977년 관측된 미확인 전파 신호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밴드는 인류가 아직 답을 찾지 못한 우주의 미스터리를 모티브로 삼아, 특유의 규모감 있는 웅장한 사운드를 구현해냈다.
앨범에는 팝스타 엘리 굴딩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타이틀곡 '허시'(Hush)를 비롯해 총 10곡이 수록됐다. '허시'는 강렬한 기타 리프와 절제된 피아노 선율이 대비를 이루는 곡으로, '세상을 함께 잊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뮤즈는 지난 1994년 결성 이후 '오리진 오브 시메트리'(Origin of Symmetry), '앱솔루션'(Absolution), '블랙 홀스 앤드 레벨레이션스'(Black Holes and Revelations) 등의 히트 앨범을 내며 지금까지 3천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한 팀이다. 2015년엔 '드론스'(Drones)로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록 앨범'을 수상했다.
뮤즈는 지난해 9월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통산 일곱 번째 내한 공연을 열었다. 이들은 이번 새 앨범 발표를 기념해 대규모 북미 투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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