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저격배후 쫓는 경찰로 돌아온다…'암살자(들)' 9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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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광복절 영부인 저격 사건 소재…박해일·이민호 출연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올해 '왕과 사는 남자'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배우 유해진이 저격 배후를 쫓는 경찰로 돌아온다.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유해진이 경찰로 분한 영화 '암살자(들)'이 올해 추석이 있는 9월에 개봉한다고 30일 밝혔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광복절 기념식에서 벌어진 저격 사건을 소재로 했다. 당시 재일교포 2세인 문세광은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해 권총을 발사했고 영부인 육영수 여사가 총탄에 맞아 사망했다. 영화는 남겨진 기록, 오늘날까지 풀리지 않은 의문에다가 상상력을 더했다.
유해진은 사건 현장의 경호를 담당했던 형사 철구 역으로서 수사본부 발표에 의문을 품고 사건의 실체를 파헤친다.
신문사 사회부 부장 재환 역은 박해일이 맡았다. 그는 직업적 사명감과 예리한 통찰력으로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는 베테랑 기자 역을 소화했다.
사건 현장을 취재한 신입 기자 영일 역에는 이민호가 이름을 올렸다.
연출은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보통의 가족' 등을 만든 허진호 감독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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