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소식] 티빙, JTBC '최강야구' 시즌4 OTT 단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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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새 프로그램 '4시의 발견' 런칭…뉴미디어와 협업
(서울=연합뉴스) 고가혜 기자 = ▲ 티빙, JTBC '최강야구' 새 시즌 단독 공개 = 티빙은 JTBC 대표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시즌4를 22일 오후 10시 30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Over the Top) 단독으로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으로, 2022년 첫 방송 이후 3개 시즌에 걸쳐 큰 인기를 끌어왔다.
시즌4에서는 특히 화려한 출연진이 눈길을 끈다. KIA 타이거즈의 영원한 레전드 이종범이 첫 사령탑으로 나서고, 한화 이글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김태균, 해설위원으로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이대형, KIA의 에이스 언터처블 투수로 활약한 윤석민, 좌완 파이어볼러 권혁, 끝내기의 사나이 나지완 등이 '레전드 군단'을 꾸린다.
▲ TBS, 새 프로그램 '4시의 발견' 런칭 =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는 신개념 미디어 융합 프로그램인 '4시의 발견'을 TBS FM에서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4시의 발견'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팟캐스트 등 뉴미디어 매체 7개 채널과 공동 제작·송출하는 실험적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4시에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과학쿠키', 'O/O플레이리스트', '자연사하자', 'K Stroy/K.Drs', '4personalfilm' 등 인기 유튜브, 인스타그램, 팟캐스트 채널과 공동 제작한 콘텐츠를 요일별로 TBS FM 95.1㎒로 송출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이해 인간에 대해 고민하는 인문학 프로그램 '언박싱 AI' 등도 함께 방송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뉴미디어 콘텐츠를 공영방송 전파로 끌어올려 신구 매체의 협업을 통한 공동 성장을 도모하고, 미디어 권력을 시민에게 분산시키는 새로운 협업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TBS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