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려한합천영화제' 내달 17∼19일 열려…초청작 11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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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잘됐으면 좋겠어' 슬로건…신인 감독·독립영화인에 응원 메시지
(합천=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합천군은 내달 17일부터 19일까지 합천영상테마파크 일원에서 제6회 수려한합천영화제(BHIFF2025)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영화제 슬로건은 '네가 잘됐으면 좋겠어'로 정했다. 신인 감독과 독립영화인들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를 담았다.
초청작은 단편 10편, 장편 1편 등 총 11편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섹션Ⅰ '긍정의 합'에서는 불완전한 현실 속에서도 희망과 연대를 이야기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예술 영화 단편 제작지원작인 '스포일리아'와 할리우드 Indian Paintbrush Productions 제작 지원 졸업작품인 '쓰삐디!'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은 단편들이 상영된다.
섹션 Ⅱ '미래의 천'은 올해 신설된 프로그램이다. 2024 필름 챌린지 수상작과 참여 감독들 신작으로 구성된다.
또 다른 영화제 대표 프로그램인 '필름 챌린지'는 합천을 배경으로 직접 작품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화제 기간 영상테마파크 내 스탬프투어, 플리마켓, 거리공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수려한합천영화제는 단순한 예술 행사를 넘어 영화인과 관객, 군민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가는 합천만의 가을 영화 축제"라며 "억새 축제와 한우 축제까지 함께 어우러져 합천은 영화와 자연 그리고 맛이 공존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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