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측 "루머 유포로 피해 극심…선처없이 강경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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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배우 이이경가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히트맨2' 언론시사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2025.1.15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고가혜 기자 = 배우 이이경 측이 이어지는 사생활 루머 유포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19일 "작성자 및 유포자들의 악의적인 행위로 인해 배우와 소속사의 피해가 극심하다"며 "다소 시일이 걸리더라도 선처 없이 강경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입장문은 이이경과 관련해 최근 폭로성 글을 쓴 작성자가 재차 모든 증거가 진짜라고 주장한 직후에 나왔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법적 대응이 진행 중이라고도 했다.
상영이엔티는 "지난 3일 사건을 인지하고 신속하게 고소장을 제출한 이후 고소인 진술 조사를 마쳤다"며 "피고소인에 대한 신원을 확보하고 수사기관의 수사를 거쳐 사건이 종결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이경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사생활 루머에 휩싸였으며, 해당 게시물 작성자를 협박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게시물 작성자는 이후 "AI 사진을 썼다"며 사과문을 올렸으나, 이날 "AI를 사용한 적이 없다"며 다시 입장을 번복했다.
이이경은 지난 2012년 영화 '백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검법남녀'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또 MBC '놀면 뭐하니',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등 여러 예능에서 활약해왔으나, 논란 이후 '놀면 뭐하니'와 새로 합류할 예정이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