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초대 방미통위 위원장에 김종철 연세대 로스쿨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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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몫 방미통위 위원에 류신환 변호사…국토 1차관 김이탁 경인여대 겸임교수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강유정 대변인이 2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사법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강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변호사들의 사법부 모독 행위와 검사들의 집단 퇴정 등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한 감찰과 수사를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2025.11.26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설승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초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위원장 후보자에 김종철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를 지명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같은 인사 소식을 전했다.
김 교수는 앞서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연구위원,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인권법학회 회장, 언론법학회 회장, 한국공법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대통령 몫의 방미통위 위원으로는 류신환 법무법인 지향 변호사를 위촉했다.
류 변호사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출신으로, 언론인권센터 언론피해구조본부 실행위원 등을 거쳤다.
방미통위 위원은 7명으로 구성된다. 대통령이 위원장을 포함해 2명을 지명하고 여당 교섭단체가 2명, 야당 교섭단체가 3명을 각각 추천한다.
한편 이 대통령은 국토교통부 제1차관으로 김이탁 경인여대 항공서비스학과 겸임교수를 발탁했다.
김 신임 차관은 국토교통부에서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과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등을 역임했다.
전임자였던 이상경 전 1차관은 부동산 가격 문제와 관련해 부적절한 언행을 한 점이 문제가 돼 사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