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잃어버린 가장의 코미디…영화 '미스매치' 2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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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배우 오대환 주연의 코미디 영화 '미스매치'가 오는 23일 개봉한다고 15일 배급사 제이앤씨미디어그룹이 밝혔다.
'미스매치'는 무능력한 가장 봉수가 사고로 기억이 뒤엉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제목 '미스매치'(mismatch)는 맞지 않은 상황을 뜻하는 말로, 극 중 봉수가 사고 이후 아내 반성혜를 딸로, 딸 지윤을 친구로 착각하면서 기존 관계가 뒤죽박죽된다.
사업에 실패하고 직장에서도 해고돼 기가 꺾인 가장 봉수 역은 오대환이 맡는다. 집안의 대들보 역할을 하는 아내 반성혜 역은 오윤아, 봉수 아버지 석구 역은 안석환, 딸 지윤 역은 신수연이 이름을 올렸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배우 이준혁은 봉수의 친구 상영을 연기한다.
봉준호 영화 '플란다스의 개'(2000)의 각본을 쓰고 영화 '해부학 교실'(2007)을 연출한 손태웅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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