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외조부 뜻 잇는다…'쓰기 진흥' 문화재단 초대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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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이롯트 설립자 고홍명 회장 기리는 '고홍명·함은숙 문화재단' 출범
외손자 김진표가 現 공동대표…"창작자 지원과 쓰기 문화 확산 활동"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가수 김진표가 '쓰기 문화' 진흥을 위해 설립된 고홍명·함은숙 문화재단의 초대 이사장을 맡았다.
고홍명·함은숙 문화재단은 지난 13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김진표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기념식을 열고 공식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고 14일 밝혔다.
고홍명·함은숙 문화재단은 한국빠이롯드만년필(현 한국파이롯트)을 설립하고, 평생을 필기구 산업에 헌신한 고(故) 고홍명 회장과 함은숙 사장의 뜻을 기리고자 설립된 공익 문화재단이다. 재단은 이들의 뜻을 이어받아 '쓰는 것을 지지하는 재단'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기념식에는 김진표를 비롯해 이적과 라이머 등 동료 가수들도 참석했다.
김진표는 고홍명 회장의 외손자로, 현재 한국파이롯트의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고 회장이 생전 아흔의 나이에 '기력이 떨어져서…'라며 손으로 써 내려간 마지막 일기장에서 삶의 흔적과 감동을 발견했다고 한다. 이는 쓰기 문화를 진흥하는 재단의 방향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
재단은 다목적 창작·전시 공간 '스튜디오 고함'을 운영하고,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쓰기 문화 관련 활동을 펼친다.
재단은 '세상에 아름답지 않은 글씨는 없다'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고함 악필 대회' 수상작 전시도 이날부터 약 2개월간 서울 종로구 스튜디오 고함에서 선보인다.
김진표는 "'쓰는 것을 지지하는 재단'으로서 창작자 지원과 '쓰기'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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