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민기 기억하는 가수·문인들의 공연…'김민기 뒤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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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8∼20일 강동구 스페이스 거북이 소극장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이달 1주기를 맞는 고(故) 김민기를 기억하는 가수와 작가들의 콘서트인 '김민기 뒤풀이'가 오는 18∼20일 서울 강동구 스페이스 거북이 소극장에서 열린다.
'김민기 뒤풀이'는 김민기를 존경하는 후배 음악인과 과거 강원도 원주 토지문화관에 입주해 김민기와 인연을 맺었던 문인들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공연이다. 김민기는 생전 토지문화관을 작업실로 삼아 어린이극 대본 등을 집필한 바 있다.
공연 첫날인 18일에는 재즈 싱어송라이터 말로와 가수 김일두를 비롯해 조용미 시인, 이형자 화가 등이 출연한다.
19일에는 가수 황명하, 송은지와 함께 공시네 화가, 홍은택 시인이 무대에 오른다.
셋째 날인 20일에는 '노래를 찾는 사람들' 출신 가수 윤선애, 포크 듀오 여유와 설빈, 김이정 소설가 등이 출연한다.
공연의 연출과 사회는 작가 최창근이 맡는다.
김민기는 지난해 7월 21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김민기는 가수로 활동하며 '아침이슬', '상록수' 등의 대표곡을 남겼으며 1991년부터 소극장 학전을 이끌며 김광석, 설경구, 황정민 등의 스타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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