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주목받는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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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평생을 조국 독립에 바쳤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던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의 생애를 담아낸 최초의 다큐멘터리 영화 '백산-의령에서 발해까지'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21일 전국 CGV에서 재개봉돼 주목받고 있다.
20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다큐멘터리 영화 '백산-의령에서 발해까지'가 이날 기준 예매 관객 수가 5천108명을 기록하며 실시간 예매율 6위, 독립예술영화 예매율 2위를 달성했다.
다양한 대작들과 경쟁 속에 10위권 내에 다큐멘터리 영화가 들어간 것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유일한 보훈 콘텐츠로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부산경남민영방송 KNN이 제작한 '백산-의령에서 발해까지'는 조선 독립군의 가장 든든한 자금책으로서, 현재 기준 수백억에 달하는 독립운동자금을 조달했던 백산 안희제의 생애를 최초로 담아낸 다큐멘터리다.
백범 김구, 백야 김좌진과 함께 '삼백'으로 불렸지만, 후대에는 미처 전해지지 못했던 그의 일생을 영화의 제작진이 최초로 담아냈다.
그에 대한 사료를 발굴하고 백산의 출생지인 경남 의령부터 주 활동 무대였던 만주 발해농장까지 고스란히 담아낸 영화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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