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카카오엔터, K-밴드 공동 제작…'스틸하트클럽'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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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스틸하트클럽' 메인 포스터

[CJ EN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가혜 기자 = CJ ENM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손잡고 글로벌 K-밴드 제작에 나선다.

CJ ENM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엠넷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 '스틸하트클럽'을 통해 글로벌 K-밴드 제작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파트너십에 따라 CJ ENM은 '스틸하트클럽' 프로그램 기획과 제작을 맡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프로그램 음원 유통과 최종 탄생한 밴드의 앨범 기획·제작, 매니지먼트를 담당한다.

다음 달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되는 '스틸하트클럽'은 기타, 드럼, 베이스, 보컬, 키보드 등 각 밴드 포지션에서 모인 개인 참가자들이 '최후의 헤드라이너 밴드'가 되기 위해 서바이벌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배우 문가영이 MC를 맡고 씨엔블루 정용화, 페퍼톤스 이장원, 선우정아, 하성운이 디렉터로 합류한다.

CJ ENM은 "'스틸하트클럽'은 참가자들의 음악적 열정과 성장 서사가 고스란히 담긴 프로젝트"라며 "앞으로 탄생할 글로벌 밴드의 시작을 함께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카오엔터는 "CJ ENM의 독보적인 K-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카카오엔터의 풍부한 음악 지식재산권(IP) 사업 노하우가 더해져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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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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