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체코전 시청률 KBS 8.5%로 1위…이영표 승리 예측 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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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배성재 중계' JTBC는 5.7% 기록
(사포판[멕시코 할리스코주]=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1일(현지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 한국과 체코의 경기.
황인범이 동점골을 넣고 있다. 2026.6.1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조윤희 기자 =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한국 축구대표팀의 첫 경기 체코전 중계에서 KBS가 웃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대한민국-체코전 시청률은 KBS 2TV가 8.5%(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JTBC는 5.7%(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2TV는 8년 만에 월드컵 중계 마이크를 잡은 이영표 해설위원과 남현종 캐스터, 특별 캐스터 전현무의 조합을 내세웠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이번 경기에 앞서 한국 축구대표팀의 체코전 2대 1 승리를 정확히 예측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맞서 JTBC에서는 박지성·김환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가 중계를 맡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1차전에서 후반 22분 황인범의 동점 골에 이어 후반 35분 오현규의 역전 골이 터지며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대회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낸 대한민국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JTBC와 KBS의 공동 중계로 진행된다.
앞서 2026∼2032년 동·하계 올림픽과 2026∼2030년 월드컵 단독 중계권을 확보했던 JTBC는 지상파 3사와의 협상 결렬로 지난 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단독 중계했다.
그러나 보편적 시청권 훼손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자, JTBC는 지상파 3사와의 협상을 재개한 끝에 지난 4월 이번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을 재판매해 KBS와의 공동 중계를 확정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