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소식] 밴드 넬, 10집 'X'…"감사하고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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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버터플라이 드러머 서현정, 첫 솔로 정규앨범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 넬 10집 'X' 발표 = 밴드 넬이 17일 정규 10집 'X'를 발표했다고 소속사 스페이스 보헤미안이 밝혔다.
스페이스 보헤미안은 "앨범명 'X'는 열 번째 정규앨범을 뜻하는 로마 숫자 '10'인 동시에, 특정한 의미로 규정되지 않는다는 미지수의 상징"이라고 소개했다.
멤버들은 신보에 얼터너티브 록, 모던 록, 슈게이징 등 다양한 장르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스위트 딜루젼'(Sweet Delusion)은 청량한 모던 록 사운드에 신념과 희망의 정서를 녹여낸 노래다. 강렬한 얼터너티브 록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넬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녹음에 브라스 세션도 활용했다.
넬은 소속사를 통해 "10집이라서 특별하다기보다는, 늘 그랬듯 이전보다 더 좋은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며 "다만 한국에서 30년 가까이 활동하며 정규앨범 10장을 발표할 수 있다는 사실은 분명 감사하고 뿌듯한 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넬은 올여름 다양한 음악 축제 무대 등을 통해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 3호선버터플라이 서현정, 솔로 정규앨범 = 밴드 3호선버터플라이의 드러머 서현정(SØHJ)이 오는 21일 첫 솔로 정규앨범 'Ø: 비트윈(Between)'을 낸다고 튜나 레이블이 밝혔다.
서현정 측은 "제목에 쓰인 'Ø'는 공집합이면서 동시에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원형의 상징으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움직이는 존재의 상태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앨범에는 선공개된 싱글 '어나더 럴러바이'(Another Lullaby)와 '딥 블루 다이브'(Deep Blue Dive)를 포함해 총 10곡이 담긴다.
서현정은 오랜 시간 드러머로 쌓은 리듬감과 음악적 경험을 이번 솔로 앨범에서는 전자음악이라는 새로운 형태로 확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