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 호랑이' 권인하, 31일 라이브 콘서트 '포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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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천둥 호랑이'로 불리는 권인하가 오는 31일 오후 7시30분 서울 강남구 가빈아트홀에서 라이브 콘서트 '포효'를 연다고 소속사 위뮤직이 27일 밝혔다.
공연 제목 '포효'에는 '호랑이처럼 무대에서 온 힘을 다해 노래하겠다'는 권인하의 의지를 담았다.
권인하는 지난 1986년 밴드 '우리'로 데뷔해 김현식, 강인원과 함께 부른 '비 오는 날 수채화'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후배들의 노래를 부르는 유튜브 콘텐츠 등에서 포효하는 듯한 특유의 창법을 선보여 '천둥 호랑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이 유튜브 채널은 약 30만에 가까운 구독자 수를 자랑한다.
그는 30대 젊은 뮤지션과 함께 밴드 '권인하앤썬즈'를 결성해 지난해 첫 싱글 '피어나'를 발표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권인하앤썬즈 멤버 전원이 무대에 올라 '오래전에', '사랑이 사랑을', '비 오는 날 수채화' 등의 대표곡을 들려준다. 박효신과 함께 부른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도 선보인다.
권인하는 이날 무대에서 권인하앤썬즈의 신곡 '짤없어'도 처음으로 공개한다. UV의 유세윤·뮤지가 공연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그는 "역대 최고의 무대를 약속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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