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소식] 가수 설호승, 태국 듀오 란독마이와 협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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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 '뱁새'·방용국 '모션' 발표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 설호승 신곡 '핑거 페인트' = 밴드 설(SURL)의 보컬 설호승이 태국의 인디팝 듀오 란독마이(LANDOKMAI)와 협업곡 '핑거 페인트'(Finger paint)를 발표했다고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이 27일 밝혔다.
'핑거 페인트'는 오랜 시간 떨어져 있던 두 사람이 다시 마주한 순간, '우리는 여전히 같은 색을 칠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노래다.
란독마이는 몽환적인 신시사이저와 빈티지한 어쿠스틱 사운드로 현지에서 인기를 끄는 태국의 2인조 밴드다.
▲ 이무진이 그린 상실의 아픔 '뱁새' =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27일 새 디지털 싱글 '뱁새'를 발표했다고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밝혔다.
'뱁새'는 드라마틱하게 전개되는 밴드 사운드의 곡으로 최선을 다했지만 끝내 포기해야만 했던 상황을 홀로 남겨진 뱁새에 빗댄 노래다.
이무진은 특유의 개성 있는 보컬로 한 사람의 무너진 내면과 복잡한 감정을 표현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뱁새'는 이무진만의 감성 서사와 삶에 대한 통찰이 어우러진 곡"이라며 "많은 청춘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이라고 소개했다.
▲ 방용국, 신곡 '모션' 발표 = 가수 방용국이 지난 26일 새 디지털 글 '모션'(Motion)을 발표했다고 소속사 YY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모션'은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 리듬감 있는 드럼과 베이스 라인이 어우러진 아마피아노(Amapiano·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유래한 음악 장르의 일종) 장르의 곡이다.
뮤직비디오에는 방용국이 자유롭게 해변을 거닐거나 물놀이를 즐기는 등 일상을 만끽하는 모습이 담겼다.
방용국은 다음 달 21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첫 단독 콘서트 '모놀로그'(MONOLOGUE)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