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KBS, '바다 건너 사랑' 시즌4 방송…잠비아 아동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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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현수 기자 =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KBS와 함께 제작한 다큐멘터리 '바다 건너 사랑 시즌4'가 지난 6일 오후 KBS1TV를 통해 방영됐다고 7일 밝혔다.
'바다 건너 사랑'은 지구촌 소외지역 아동들의 삶을 조명하고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시즌에서는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아동들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배우 이정은이 내레이션과 현지 방문을 맡았다. 그는 생계를 책임지며 물동이를 나르는 10세 소녀 미리암, 뙤약볕 아래서 일하며 동생들을 돌보는 15세 소년 밀프레드, 부모를 잃고 두 동생을 돌보는 16세 대니얼 등 세 명의 아동을 직접 만나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초록우산 측은 방송을 통해 모인 후원금을 기반으로 잠비아 아동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생계지원 등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황영기 회장은 "전 세계에는 여전히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이 많다"며 "초록우산은 모든 아이가 현실의 장벽을 넘어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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