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113개국에 선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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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하 '전독시')이 미국, 일본, 캐나다, 독일 등 113개국에 선판매됐다고 17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전독시'는 오는 23일 대만을 시작으로 30일 인도네시아, 31일 홍콩·태국·말레이시아·호주 등에서 순차적으로 개봉한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액션 영화로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더 테러 라이브'(2013)와 'PMC: 더 벙커'(2018)를 만든 김병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걸그룹 블랙핑크의 지수 등이 출연한다.
국내에서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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