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소식] 하이브 일본 그룹 앤팀, 내달 한국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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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브, 대만 스타 리위시와 신곡 '세이 예스' 발표
음실련, 국제음악가권리연합 창립 회원 가입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 일본 그룹 앤팀, 첫 한국 앨범 = 하이브의 일본 그룹 앤팀(&TEAM)이 다음 달 28일 첫 미니앨범 '백 투 라이프'(Back to Life)로 한국 시장에 데뷔한다.
4일 소속사 YX 레이블즈에 따르면 앤팀은 전날 일본 도쿄에서 열린 팀 결성 3주년 기념 이벤트에서 이 같은 소식을 발표했다.
이들은 일본 발표곡의 한국어 버전 무대로 국내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은 있었지만, 정식 한국 앨범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 투 라이프'는 아홉 멤버가 걸어온 지난 3년의 여정과 새로운 도약을 담은 앨범이다.
앤팀은 "'루네'(팬덤명)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한국 데뷔를 계기로 더 넓은 세상, 더 멀리까지 앤팀의 매력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서이브, 대만 스타 리위시와 신곡 = 가수 겸 크리에이터 서이브가 오는 5일 대만 가수 겸 배우 리위시(李玉璽·이옥새)와 부른 신곡 '세이 예스'(Say Yes·마라탕후루 Ver.2)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팡스타가 밝혔다.
'세이 예스'는 서이브의 히트곡 '마라탕후루'를 기반으로 탄생한 로맨틱 디스코 러브송이다. '마라탕후루' 발매 당시 두 사람이 교복을 입고 함께 춤춘 댄스 챌린지의 연장선으로 기획됐다.
서이브는 앞서 지난달 22일 첫 싱글 '슈퍼 걸'(SUPER GIRL)로 일본에서도 데뷔했다.
▲ 음실련, 국제음악가권리연합 창립 회원 =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음실련)는 국제음악가권리연합(IMARA)의 창립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IMARA는 전 세계 음악과 영상 콘텐츠 내 음악 실연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올해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설립된 단체다. 디지털 스트리밍 플랫폼에서의 공정한 보상 체계 구축, 시청각 저작물 내 음악 실연자의 권리 보호,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른 실연자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 등을 목표로 한다.
IMARA의 제1차 총회는 다음 달 3일(현지시간) 그리스 아나비소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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