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 뮤지션 김목경, 내달 소극장 공연…"혼 담긴 연주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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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블루스 뮤지션 김목경이 이끄는 김목경 밴드가 다음 달 2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홍대 인근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콘서트를 연다.
24일 주최 측에 따르면 김목경은 지난 35년 동안 한국적 블루스 록이라는 음악 장르를 개척한 뮤지션이다.
그는 이 같은 음악적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목경은 김광석에 이어 임영웅이 불러 큰 화제를 모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의 원작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19년 발표한 7집까지 자신의 노래 대부분을 직접 작사, 작곡했다.
그는 한국 정통 블루스·재즈 기타리스트로, 세계적인 악기 회사 펜더 기타가 일본 도쿄에 연 매장에 그의 사진을 내걸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주최 측은 "소극장에서 감상하는 몰입감 있는 사운드는 청자에게 중독적인 여운을 남길 것"이라며 "김목경은 혼이 담긴 연주와 음악적 퍼포먼스로 관객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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