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츠] '고래사냥' 감초 연기…원로배우 남포동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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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코믹 감초 연기의 대명사로 통하는 원로배우 남포동(본명 김광일)이 지난 23일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1970∼90년대 영화에서 감초 조연 배우로 활동하며 맛깔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1965년 코미디 영화 '나도 연애할 수 있다'로 데뷔한 뒤 '고래사냥', '투캅스 2'를 비롯해 무려 400여편의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그러나 고인은 한때 사업 실패로 생활고에 시달렸고, 간암 수술까지 받는 등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인생을 산 명품 감초 배우 남포동은 81세로 영면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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