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인권영화제, '이주민의 삶과 권리' 주제 10∼1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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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미디어센터에서 무료 상영…이주민 권리보장 성명 발표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제30회 원주인권영화제가 오는 10∼11일 원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이주민의 삶과 권리'이며 개막작으로 '노웨이아웃'이 상영된다.
고용허가제를 비롯해 한국 땅에서 이주노동자가 꿈을 이루어 나가며 겪게 되는 현실을 그린 영화이다.
이 영화를 제작한 섹알마문 감독을 초대해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개막식에서는 이주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별도의 성명서도 채택할 예정이다.
주요 상영작으로는 '노웨이아웃'을 비롯해 뮌헨영화제 최고 아역상 수상작으로 이주민 가족의 삶을 조명한 '나의 가족 나의 도시', 결혼이주여성·이주 아동·미등록노동자의 생활을 담은 '학교 가는 길' 등이다.
올해 원주인권영화제는 세계인권선언 77주년을 기념하는 강원인권주간 공식 행사로 열리며, 원주시민연대와 국가인권위 강원인권사무소가 공동 주최한다.
원주인권센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노동조합 등 8개 시민단체가 공동 주관하며 원주영상미디어센터와 빌라드 아모르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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