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보는 변호사가 된 유연석…'신이랑 법률사무소' 6.3%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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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가혜 기자 = 배우 유연석의 첫 코믹극 SBS '신이랑 법률사무소'가 6%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1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영된 '신이랑 법률사무소' 1화 시청률은 6.3%(전국 기준)로 집계됐다.
첫 방송에서는 우연히 귀신을 보게 된 변호사 신이랑(유연석 분)이 망자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재판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로펌 취업에 번번이 실패하던 신이랑은 법률사무소를 차리기 위해 허름한 사무실 하나를 얻는다. 하지만 그곳은 과거 무당집으로, 그의 눈에도 남자 귀신 하나가 보이기 시작한다.
신이랑은 이 귀신이 의사 과실로 수술 중 사망한 이강풍(허성태)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고민 끝에 병원과 의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다.
하지만 상대 변호사로 나선 냉혈한 변호사 한나현(이솜)은 조직 폭력배였던 이강풍의 과거를 들추고, 딸을 학대했다는 거짓 의혹까지 제기하며 승소를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이를 지켜보던 이강풍은 격분하며 신이랑에 빙의해 법정에서 난동을 피운다.
이 작품의 묘미는 귀신에 빙의된 신이랑을 연기한 유연석의 열연이었다. 순간 얼굴이 붉어진 채 법정에서 거친 방언과 욕을 쏟아내며 돌진하고, 뒤늦게 정신을 차린 뒤 법정 한복판에 대자로 누워 "귀신 보는 변호사 진짜 싫다"고 말하며 울먹이는 유연석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오컬트와 법정을 결합한 흥미로운 소재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지는 회차에선 그가 과연 이강풍의 억울함을 풀고 첫 승소를 거둘 수 있을지 가려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