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컴백] 세종대로 전면통제에 귀가버스 놓친 야근자 '낭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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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9시부터 내일까지 인근 도로 순차 폐쇄…교통 대란은 없어

    교통 통제된 세종대로
    교통 통제된 세종대로

    [촬영 정지수]

    (서울=연합뉴스) 최원정 정지수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을 하루 앞둔 20일 오후 9시 공연장이 있는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 세종대로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우려했던 '교통대란'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일부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혼선을 겪었다.

    이날 오후 8시 30분께부터 광화문광장 인근 버스정류장 전광판에는 하나둘씩 '우회'라는 문구가 나타났다. 교통경찰들도 연신 호루라기를 불며 차량 흐름을 정리하기 바빴다.

    직장인들은 혹시나 평소보다 앞당겨진 버스 막차를 놓칠까 서둘러 야근을 마치고 귀갓길에 오르는 모습이었다. 직장인 이모(47)씨는 "교통 통제 소식을 듣고 일찍 나왔다"며 급히 막차를 잡아탔다.

    야근을 마친 김영선(48)씨도 "이렇게 버스까지 통제할 줄은 몰랐다"며 "다른 버스라도 오면 타려 했는데 오지 않아서 지하철을 타러 가야겠다"고 말했다.

    성북구에 사는 60대 이모씨 부부는 광화문광장을 구경한 뒤 "생각보다 버스가 일찍 끊겼다"며 난감해했다. 휴대전화를 한참 살피던 이씨는 "다행히 다른 버스가 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광화문광장에 배치된 주최 측 안전요원들도 교통 통제 20분 전인 오후 8시 40분께부터 "곧 광장이 통제되니 빠르게 이동해달라"고 외치기 시작했다. 한 아버지는 어린 딸의 손을 잡고 "길 막히기 전에 얼른 가자"며 달리기도 했다.

    오후 9시가 되자 아쉬운 듯 BTS의 공연 준비 현장을 촬영하려는 시민들로 잠시 북새통을 이뤘으나 안전요원과 경찰의 안내에 따라 광장은 5분 만에 깨끗이 비워졌다.

    교통경찰이 통제 구역의 버스정류장에서 "이제 여기는 버스가 오지 않는다"고 안내하자 한 시민은 "시청까지 걸어가야 하는 것이냐"며 한숨을 쉬기도 했다.

    송승규(67)씨는 "BTS 공연으로 서울에 손님들이 오고 한국의 세계적 이미지도 좋아질 것이라고 하니 시민들도 어느 정도는 협조해야 한다"면서도 "너무 난리를 치니 반발심이 드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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