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BTS 공연에 휘발유 투척' 협박댓글 50대 구속해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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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아미들 앞에 선 방탄소년단
(서울=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매를 기념해 무료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ARIRANG)을 열고 있다. 2026.3.21 [사진공동취재단]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정지수 기자 = 방탄소년단(BTS) 광화문 공연 관련 게시글에 휘발유를 투척하겠다고 댓글을 남긴 50대 남성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25일 공중협박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된 'BTS 광화문 공연 교통통제 정보' 게시글에 "생수병에 휘발유를 넣어서 투척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댓글을 남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112 신고가 접수된 지 약 5시간 만인 20일 오전 1시 20분께 A씨를 긴급체포했다.
조사에서 A씨는 "단순히 관심을 끌기 위한 의도였을 뿐 실제 실행 의사는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이 21일 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서울경찰청은 공중협박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공중·주요인사 협박 등 대응 TF'를 운영 중이며, 이날 기준으로 공중협박 사건 총 11건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 절차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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