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사남' 단종 앓이…밤도깨비와 함께 장릉 여행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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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 장릉의 다양한 매력…올 10월까지 프로그램 다채
(영월=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으로 단종 앓이 신드롬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세계유산인 강원 영월 장릉에서 밤도깨비와 함께하는 여행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영월군은 세계유산 장릉에서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다양한 문화유산 활동 프로그램의 하나로 '밤도깨비와 함께하는 장릉 여행'과 '영월 장릉 숲속음악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조선 제6대 임금 단종의 역사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지역 문화 자산과 현대적 콘텐츠를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밤도깨비와 함께하는 장릉 여행은 주간형과 야간형으로 나뉘어 각각 5회씩 운영된다.
주간 프로그램은 단종 대왕의 흔적이 남아 있는 주요 지점을 탐방한다.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인 야간 프로그램은 단종의 무덤인 장릉을 지키는 도깨비 설화를 바탕으로 참여형 연극 등을 통해 단종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총 5차례로 진행될 '영월 장릉 숲속 음악회'는 장릉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인문학 강연과 음악공연이 어우러져 역사와 자연, 예술이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최근 관객 수 1천600만명을 돌파한 영화 왕사남의 흥행에 힘입어 영월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진 상황에서 관람객에게 역사적 의미와 감성적 체험을 동시에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안백운 문화관광과장은 "세계유산 장릉의 역사적 가치에 현대적 콘텐츠를 더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영월을 찾는 방문객들이 낮과 밤 모두 장릉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