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류지혁·이성규 선발 기용…지명타자는 구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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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준플레이오프(PO) 2차전에 류지혁과 이성규를 선발 명단에 포함했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1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신한 SOL뱅크 KBO 준PO(5전 3승제) 2차전 SSG 랜더스와 원정 경기에 이재현(유격수), 김성윤(우익수), 구자욱(지명타자), 르윈 디아즈(1루수), 김영웅(3루수), 김헌곤(좌익수), 강민호(포수), 류지혁(2루수), 이성규(중견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9일 1차전에는 선발 2루수 양도근, 선발 외야수 김태훈이 나왔던 것에 비해 박진만 감독이 류지혁과 이성규를 먼저 내보내는 변화를 줬다.
1차전 때 외야 선발은 김태훈 좌익수, 김성윤 중견수, 김헌곤 우익수였다.
또 비로 인해 열리지 못한 10일 2차전에 박병호를 선발 지명 타자로 내보내고, 구자욱을 좌익수로 기용하려던 박진만 감독은 이날 다시 박병호를 빼고 1차전처럼 구자욱에게 선발 지명 타자를 맡겼다.
비 때문에 경기장이 미끄러운 만큼 지난 9월 21일 kt wiz와 경기에 무릎 인대 염증으로 결장한 구자욱의 몸 상태를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날 삼성 선발 투수는 헤르손 가라비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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