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한화 감독 "감독 잘못…5차전 선발 폰세, 마무리 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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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동주 등판 여부는 컨디션 점검한 뒤 결정"

    PO 2차전 앞둔 김경문 감독
    PO 2차전 앞둔 김경문 감독

    (대전=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19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 앞서 한화 김경문 감독이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2025.10.19 [email protected]

    (대구=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티켓을 눈앞에서 놓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안방인 대전에서 꼭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감독은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4차전에서 4-7로 역전패한 뒤 기자회견에서 "감독이 잘못한 거다. 홈으로 돌아가서 5차전 잘하겠다"고 말했다.

    '어떤 부분이 아쉽나'라는 질문에는 "너무 디테일하게 말하긴 그렇다. (정)우주가 (선발로) 너무 잘 던졌다. 4차전에서 끝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고 말을 아꼈다.

    한화는 이날 선발 정우주가 3⅓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불펜 투수들도 5회까지 실점 없이 틀어막았다.

    타선에서는 문현빈이 1회 선제 적시타에 이어 5회 3점 홈런을 날려 4-0으로 앞섰다.

    그러나 김영웅을 막지 못했다.

    4-1로 앞선 6회 1사 1, 3루에서 김서현이 김영웅에게 동점 3점포를 헌납했고, 7회에는 1사 1, 2루에서 한승혁이 또 김영웅에게 스리런포를 맞았다.

    김 감독은 홈런을 맞은 김서현에 대해 "결과론이다. 김서현의 공이 나쁘지는 않았다. 자꾸 맞다 보니까 위축해서 그렇지, 볼 자체는 좋았다"고 두둔했다.

    또 "문동주 선수로 2경기 이겼지만, 야구가 문동주로만 이길 수 없다. 5차전은 대전에서 김서현 선수가 마무리로 나올 것"이라고 예고했다.

    5차전 선발은 에이스 코디 폰세가 출격한다.

    김 감독은 이날 팀이 앞서있다면 폰세가 8회에 나올 것이라고 말한 뒤 "마지막 경기니까 모든 것을 쓰겠다"며 라이언 와이스의 불펜 기용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1차전과 3차전에서 완벽한 투구를 펼친 문동주의 5차전 등판 가능성에 대해서는 "대전에 돌아가서 컨디션을 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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