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내년 3월까지 스크린파크골프장 5곳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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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1타석으로 서울 자치구 최대 규모…내달 2곳 시범개장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내년 3월까지 공공시설 5곳에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모두 21타석이 마련된다. 타석 수로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라고 구는 설명했다.
이 가운데 충무스포츠센터(6타석)와 훈련원공원(1타석)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우선 12월에 주민체험단과 일반 선착순 체험을 통해 사용자 의견을 모은 뒤 내년 정식 운영부터는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주민체험단은 12월 1~19일 오전 9시 또는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이용횟수는 1인당 2회로 제한된다. 체험 신청은 중구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 02-3396-4654)로 하면 된다.
구민이 아닌 경우에는 중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나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이들 2곳에 이어 내년 3월까지 을지누리센터와 충무창업큐브, 유락종합복지관 등 3곳에 추가로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연다.
김길성 구청장은 "요즘 인기인 스크린 파크골프를 중구에서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추운 겨울에도 가족, 친구들과 활기찬 일상을 가꾸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기반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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