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2R 공동 5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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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천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59위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스파이글래스 힐 골프코스(파72·7천71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3개로 2타를 잃었다.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가 된 김시우는 전날 공동 19위에서 순위가 40계단 내려간 공동 59위가 됐다.
김시우는 올해 출전한 4개 대회에서 준우승 1회, 3위 1회 등 '톱10' 성적을 세 번 내며 상승세를 이어왔다.
올해 김시우가 치른 18개 라운드 가운데 70대 타수는 이날이 세 번째다.
그는 2026시즌 들어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4라운드 72타, 지난주 피닉스오픈 1라운드 73타와 이날 경기를 제외하면 매번 60대 타수를 쳤다.
9언더파인 공동 17위 선수들과는 6타 차로 이번 대회에서도 중상위권 이상의 성적을 내려면 남은 3, 4라운드에서 타수를 많이 줄여야 한다.
히사쓰네 료(일본)와 악샤이 바티아(미국)가 나란히 15언더파 129타로 공동 선두에 나섰다.
히사쓰네도 최근 2개 대회에서 준우승과 공동 10위로 흐름이 좋은 편이다.
리키 파울러와 샘 번스(이상 미국)가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고, 교포 선수 이민우(호주)는 12언더파 132타로 공동 5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하며 2025시즌 PGA 투어 페덱스컵 챔피언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등과 함께 공동 17위다.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6언더파 138타, 공동 34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AT&T 페블비치 프로암은 1년에 8차례 열리는 PGA 투어 시그니처 이벤트 가운데 올해 첫 대회다.
4대 메이저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아래 등급에 해당하며, 상위 랭커 80명만 나와 총상금 2천만달러를 두고 경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