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 공동대표 "손흥민의 영향력,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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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 중심 LAFC 경기방식에 잘 어울리는 선수"

    래리 프리드먼 LAFC 공동대표(좌)와 애덤 버크 로스앤젤레스관광청장(우)
    래리 프리드먼 LAFC 공동대표(좌)와 애덤 버크 로스앤젤레스관광청장(우)

    [김경윤 촬영. 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경윤 특파원 = "손흥민이 경기에 나설 때마다 우리 팀이 더 강해진다는 말로는 부족하다고 할 수 있죠. 그가 발을 내딛는 곳마다 햇살이 깃들어요. 그의 영향력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긍정적이죠."

    래리 프리드먼 LAFC 공동대표 겸 로스앤젤레스(LA) 월드컵 조직위원회 공동의장은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LA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합류한 축구선수 손흥민의 영향력을 이같이 높게 평가했다.

    이어 "LAFC는 공격 중심의 축구를 믿는 클럽이다. 1-0 상황의 경기에서 이기는 방법은 2번째 골을 넣는 것이고, 2-0 상황에서는 3번째 골을 넣으면 된다"며 "우리는 수비만 하지 않으며 손흥민은 그 방식에 잘 어울리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손흥민
    손흥민

    [AF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손흥민, 리오넬 메시 등 스타 플레이어의 합류 속에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가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프리드먼 공동대표는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미국에는 메이저리그 수준의 축구가 없었지만, 이제 MLS에는 30개 팀이 있다"며 "미국 국민들도 축구 콘텐츠를 엄청나게 많이 소비한다. 손흥민 정도의 위상을 가진, 국가대표팀 주장 선수가 있다는 것은 엄청난 촉매제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손흥민이 경기장 내에서도 영향력이 큰 선수지만, 경기 외적으로도 파급력 있는 인사라는 점도 간담회에서 언급됐다.

    애덤 버크 로스앤젤레스관광청장은 "올해 한국인 관광객 30만명 방문을 예상하며, 3년 이내에 최대 25% 성장이 목표"라며 이른바 '손흥민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MLS 새 시즌 개막전이자 손흥민과 리오넬 메시의 대결로 관심을 끄는 LAFC와 인터 마이애미 간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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