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2R 공동 2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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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천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25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천383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중간 합계 2언더파 140타가 된 김시우는 공동 25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전날 1라운드를 악천후 때문에 끝내지 못하고 11개 홀만 치렀던 김시우는 남은 7개 홀에서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기록했다.
1라운드 마지막 18번 홀(파4) 그린 밖에서 시도한 칩샷이 그대로 홀 안으로 들어가 버디를 잡은 김시우는 그러나 이때의 좋은 흐름을 2라운드로 이어가지 못했다.
2라운드에서도 전반 9개 홀에서 1타를 줄이며 선전했으나 10번 홀(파4) 티샷과 두 번째 샷이 모두 벙커를 향했고, 2m 남짓한 거리에서 퍼트를 세 번 하는 바람에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공동 12위 선수들의 성적인 6언더파 136타와는 4타 차이로 남은 3, 4라운드 결과에 따라 상위권 도약 가능성은 충분하다.
마르코 펜지(잉글랜드)와 제이컵 브리지먼(미국)이 12언더파 130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1언더파 131타, 공동 1위에 1타 뒤진 단독 3위다.
김시우와 1, 2라운드 동반 플레이를 한 잰더 쇼플리(미국)가 9언더파 133타의 성적을 내 애덤 스콧(호주)과 함께 공동 4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교포 선수 이민우(호주)가 8언더파 134타, 공동 6위를 달리고 있다.
김시우, 쇼플리와 1, 2라운드를 치른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이븐파 142타, 공동 42위로 컷 통과 막차를 탔다.
셰플러는 1라운드 3오버파 74타로 출전 선수 72명 가운데 63위에 머물렀으나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최근 19개 대회 연속 '톱10' 기록 달성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공동 8위 선수들과는 7타 차이다.
셰플러는 최근 8개 대회 '톱4' 성적도 달성했다. 공동 4위 선수들과는 9타 차이다.
김주형은 1언더파 141타, 공동 33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