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파크골프 명예의 전당 조성…'파크골프 수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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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어 파크골프 페스티벌 MVP 기념…최대 규모 대회 위상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화천군이 대한민국 파크골프 중심지 위상 강화를 위해 '파크골프 명예의 전당'을 조성했다.
8일 화천군에 따르면 최근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 최문순 군수와 역대 우승자, 파크골프 동호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크골프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
명예의 전당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 페스티벌 역대 남녀 MVP 우승자들의 사진과 주요 경기 기록 등을 담은 입간판 형태로 조성됐다.
화천군은 앞으로 대회에서 배출되는 우승자들의 기록도 지속해서 추가해 명예의 전당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 페스티벌은 매년 가을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파크골프 대회로 전국에서 3천500여명의 선수와 동호인이 참가하고 있다.
남녀 MVP에게 각각 3천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는 등 총상금 규모도 2억원에 육박해 국내 파크골프 대회 가운데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이 때문에 대회 우승자들은 국내 정상급 실력을 인정받는 파크골프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화천군은 그동안 전국 최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과 전국대회 유치, 생활체육 활성화 등을 통해 '대한민국 파크골프 수도' 브랜드 구축에 힘써왔다.
특히 파크골프를 지역 관광과 연계한 스포츠마케팅 핵심 사업으로 육성하면서 전국 동호인들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최고의 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으로 우승한 선수들의 영광을 기념하고 파크골프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명예의 전당을 조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