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황인범 맹활약에 네덜란드도 들썩…"가장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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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 언론, 자국 리그 황인범 조명

    11일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첫 골을 터뜨린 황인범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11일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첫 골을 터뜨린 황인범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브뤼셀=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네덜란드 언론이 자국 프로리그에서 뛰고 있는 황인범이 11일(현지시간) 개막한 북중미 월드컵 조별 예선 한국과 체코의 경기에서 맹활약한 것을 집중 조명했다.

    네덜란드 최대 일간 텔레그라프는 자사 사이트에 한국이 페예노르트에서 뛰는 황인범을 앞세워 개막전에 이어 두 번째로 치러진 대회 조별 예선에서 체코에 2-1 역전승을 거뒀다고 전했다.

    페예노르트는 유럽 최대 항만인 로테르담을 연고로 하는 네덜란드 명문 구단이다.

    텔레그라프는 페예노르트 구단 역시 경기 최고 스타로 등극한 황인범의 활약 내용과 경기 장면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축하했다고 덧붙였다. 황인범은 2024년 페예노르트로 이적했다.

    또 다른 주요 일간 AD는 페예노르트의 미드필더인 황인범이 멋진 동점골과 역전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한국의 승리를 이끌어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고 찬사를 보냈다.

    유럽의 스포츠 전문 매체 유로스포츠 네덜란드어판은 황인범이 1골, 1어시트로 한국이 기록한 두 골 모두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국에 승리를 안긴 황인범은 이날 81개의 패스를 시도해 그 중 73개를 성공시키며 경기에 뛴 모든 선수 중 가장 많은 패스 횟수를 기록하는 등 활약이 돋보였다고 짚었다.

    유로스포츠는 올 시즌 고질적인 발 부상으로 페예노르트의 시즌 후반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채 재활에 집중해온 황인범으로서는 이번 경기가 멋진 복귀전이 된 셈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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