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보며 아리수 마셔요…서울시 '물든악마 응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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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가 북중미 월드컵 응원 현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물든악마 응원단'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시민들에게 건강한 수분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리수 음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월드컵부터 모든 경기 전·후반에 1회씩 적용되는 '물 보충 휴식'(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에 착안해 기획했다.
물든악마 응원단은 12일 체코전부터 시작해 19일 멕시코전 응원 현장을 배경으로 2회에 걸쳐 제작된다.
지난 체코전에서는 코미디언 신규진과 김용명이 바텐더로 분장해 스포츠펍을 찾은 시민들에게 아리수를 대접했다.
오는 멕시코전에서는 이들이 등에 디스펜서를 짊어지고 광화문 거리 응원 현장을 누비며 시민들에게 아리수를 나눠줄 예정이다.
특히 개인 텀블러를 가져온 시민들을 중심으로 아리수를 나눠주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음용 습관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체코전 편은 17일, 멕시코전 편은 24일 아리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주용태 서울아리수본부장은 "더운 날씨 속 길거리 응원은 생각보다 많은 수분을 소모하는 만큼 틈틈이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리수와 함께 건강하게 응원하고, 올여름에는 텀블러에 아리수를 담아 마시는 건강한 음용 문화도 널리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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