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구대표팀 경기서 발목 다친 음바페, 소속팀 조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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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캡틴'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발목 부상 탓에 A매치 기간 도중하차했다.
프랑스축구협회는 11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음바페가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13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리는 아이슬란드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그는 원정에 동행하지 않으며, 소속팀으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음바페는 전날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 D조 3차전 아제르바이잔과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의 맹활약으로 3-0 완승을 이끌던 중 후반 37분께 발목 통증으로 교체됐다.
상대 선수와 경합하다가 오른쪽 발목에 통증을 호소한 그는 벤치를 향해 직접 교체 사인을 보낸 뒤 그라운드를 떠났다.
아제르바이잔과의 경기를 포함해 소속팀 경기와 A매치에서 무려 10경기 연속으로 득점포를 가동하는 절정의 골 감각을 뽐낸 그는 올 시즌 오른쪽 발목에 경미한 부상을 달고 경기를 뛰어왔다.
경기 이후 음바페는 디디에 데샹 대표팀 감독과 대화를 나눴고, 결국 아이슬란드와의 월드컵 예선 4차전에는 뛸 수 없다는 결론을 냈다고 프랑스축구협회는 전했다.
프랑스축구협회는 음바페의 대체 선수는 발탁하지 않은 채 아이슬란드전을 치를 거라고 덧붙였다.
프랑스는 유럽 예선 D조 3연승을 달리며 선두(승점 9)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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